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이 지난 5일 울진군 엑스포 공원에서 열린 ‘영양·영덕·봉화·울진군 당원협의회 핵심당원교육’을 마치고 당협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석호 국회의원실 제공
지난 5일 울진군 엑스포공원에서 열린 ‘영양·영덕·봉화·울진군 당원협의회 핵심당원교육’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자유한국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 주최로 실시된 이번 핵심당원교육은 박명재(포항 남·울릉) 의원과 장제원 의원을 비롯 오도창 영양군수, 이희진 영덕군수, 전찬걸 울진군수와 4개 군의 경북도의원, 군의장, 군의원 그리고 당협 당직자 및 핵심 당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당원교육은 한국당 ‘10만 당원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유민주주의 핵심가치와 당 정강·정책을 당원 모두가 이해하고 공유해 2020년 총선 필승을 위한 당의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제원 의원은 ‘외교안보현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북한 동력선 삼척항 입항 은폐·축소 공작에 대해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박명재 의원은 소득주도성장을 비롯한 경제, 국방, 외교 등 전 분야에 걸친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비판했다.

강석호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실정’을 주제로 강연을 하며 우리나라 현 주소에 대해 다방면에 걸쳐 조목조목 살펴보았다. 이어 2020년 총선 필승 결의문을 채택했다.

강 의원은 “핵심 당원 교육을 통해 우리 보수가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에 대해서 논의했다”며 “지역 당원들과 화합과 결속의 힘을 단결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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