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동체 확산 계기로”

[영덕]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칠보산 웨딩 컨벤션홀에서 ‘2019년도 제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덕군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행사는 영덕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진현 민간위원장의 대회선언,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주민센터 엄미현 동장은 ‘관치에서 협치로 협치에서 자치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동의대학교 홍재봉 교수는 ‘최근 복지전달체계 동향과 과제’란 내용으로 커뮤니티케어의 추진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군, 읍면 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사회복지 관계자 등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영덕군이 보다 살기 좋은 복지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진현 민간위원장은 “이번 지역대회로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주민력과 자치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민·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들의 참여로 영덕군 사회보장수준이 더욱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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