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민선7기 1년
변화·혁신으로 군정발전 기여

[영양] 오도창<사진> 영양군수가 지난 4일 오후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사장 한창건) 주최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뉴리더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에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인물과 단체들에게 그간의 희생과 노고에 대한 격려를 하고자 기획됐다.

오 군수의 대상 선정 배경은 초선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전국에서 울릉도 다음으로 적은 1만7천여명의 인구와 전국 유일의 3無(4차로×, 고속도로×, 철도×) 교통오지라는 악조건에서도 민선 7기 제49대 영양군수로 취임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정을 이끌었던 점이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오 군수는 취임 1년 간 △영양 군정 역사상 첫 예산 3천억 돌파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어르신 무료 목욕상품권 지급 등 생활밀착형 행정의 성공적 정착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 관광객 16만명으로 영양 축제 최고 방문객 기록 △베트남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 추진 및 농작업대행반 시행으로 만성적인 농작업 일손부족 해결 △영양군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한 각종 소상공인 지원 조례 재개정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등에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오도창 군수는 “오직 군민의 행복과 영양의 발전을 위해 생각하고 달려온 결과가 큰 상으로 이어져 1만7천여 군민과 함께 이 영광을 같이 하겠다”면서 “영양군 미래 100년을 만들기 위한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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