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지난 3일 봉산면에 조성하는 종합장사시설 명칭을 ‘김천시립추모공원’으로 결정했다.

시는 최근 1개월 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장사시설 명칭 공모에서 97건을 접수해 심사 끝에 이같이 확정했다.

김천시는 사업비 454억원을 들여 봉산면 신암리 산 5번지 9만9천200㎡에 내년 말까지 화장시설(화장로 4기), 봉안당(2만 위), 자연 장지(1만 위)를 조성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 관심과 참여로 장사시설 명칭을 정했다”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추모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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