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학교 6기 교육생 모집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해 대구청소년창의센터가 직업준비 프로그램인 ‘꿈꿈학교 6기’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꿈꿈학교는 ‘온 세상이 학교다’ 란 주제로 각 과목 10회 과정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진행된다. 선착순 모집하며,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후기 청소년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베이킹, 요리, 바리스타, 공예, 반려견 교육, 영상 6개 분야의 전문직업인을 강사로 초빙해 기본 직업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공모전 참가 등의 프로젝트까지 지원해 청소년의 창의적 문제해결 및 협업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담당 어드바이저(Adviser) 제도를 도입해 청소년과 부모와의 상담, 청소년의 출석 및 성장일지 작성 등 청소년의 종합적인 진로를 관리할 계획이다.

박상준 대구청소년창의센터 센터장은 “상대적으로 배움의 기회와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대구시가 앞장서서 청소년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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