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선교 방안 모색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소공동체 전국 모임과 교육을 실시했다. 주교회의 복음선교위원회 소공동체소위원회는 이 기간 동안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에서 ‘제18차 소공동체 전국 모임’과 ‘2019 소공동체 전국 교육’을 가졌다.

소공동체 전국 모임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열렸으며 소공동체 전국 교육은 3일과 4일 이틀 동안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이번 소공동체 전국 모임은 ‘복음의 기쁨을 전하는 소공동체’를 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사례 발표, 조별 나눔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소공동체를 통한 선교를 성찰하고 선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각 교구와 본당, 소공동체 사례를 나누고 공유하면서 친교의 교회 공동체를 더 깊이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소공동체 전국 교육은 ‘교회와 소공동체’를 주제로 소공동체와 관련한 성경적‘신학적 이해를 심화하고 복음나누기 7단계 프로그램과 말씀여행 프로그램을 심화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소공동체 전국 모임은 한국교회에도 소공동체 사목이 필요하다는 공감을 바탕으로,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목자들이 모임을 추진하면서 2001년 6월 처음 시작됐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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