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선린요양병원(병원장 배효근)이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요양병원 적정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해마다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인력보유 수준,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 및 피부상태(욕창) 등 의료서비스 수준을 종합평가하고 있다. 이는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하는 평가로 200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7차례 시행했다.

이번 7차 평가에서는 종합결과 전국 1천363개 요양병원 중 248개 병원만이 1등급을 받았다. 2016년에 재개원한 좋은선린요양병원은 2017년 포항 최초 2주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 획득 및 산재보험 재활의료기관 선정, 2018년 소아재활 낮병동 개소, 대구·경북 최초 보행재활로봇(워크봇)도입 등 계속 성장해 왔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참여, 교육청 장애아동 자문병원, 안전한국훈련 우수참여 기관, 민·관 합동 의료봉사 등 지역을 위한 봉사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좋은선린요양병원 관계자는 “이번 적정성 평가를 통해 명실상부 경북 및 포항에서 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 등을 가장 충실히 수행하는 질 높고 안전한 병원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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