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오송재단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1일 오송재단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지원과 의료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경영 및 외환, 법률 관련 컨설팅 서비스 지원 △바이오헬스 혁신기술기반 창업기업의 금융 서비스 지원 △아이디어 및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인프라 지원 등의 협력을 통해 창업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혁신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DGB대구은행의 경영 및 금융 전반에 걸친 전문컨설팅 노하우와 오송재단의 다양한 R&BD 프로그램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혁신 인프라, 초기 창업기업이 자금과 경험부족으로 겪는 문제의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이사장은 “오송재단의 바이오헬스분야 혁신 인프라와 DGB대구은행이 보유한 전문 컨설팅 및 금융지원 서비스 역량의 결합을 통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성장이 산업을 선도해 갈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오 은행장은 “창업기업들의 도전적 기업 활동은 바이오헬스산업생태계 혁신을 위한 기초가 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헬스분야 창업기업들이 혁신성과를 내고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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