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련기관간 투자 협약 2021년까지 전체 200억 투입
이에따라 의성 시범마을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국비 100여억 원을 포함해 약 200억원이 투입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총 11개 사업별 관계부처와 경북도와 의성군을 포함한 22개 지자체가 참석해 각 사업별로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 등을 가졌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주수 의성군수는 투자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안충환 국토도시 실장과 함께 공동협약서에 서명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공모 절차를 진행해 14개 시도(수도권 제외)에서 신청한 총 27개 사업 가운데 의성을 포함한 11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지역발전투자협약 제도는 지역이 주도해 발굴한 사업에 대해 지자체와 여러 부처가 협약을 맺고 포괄보조 형식으로 국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