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통 강화 ‘높은 점수’

성주군이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왼쪽 세번째 이만 성주부군수) /성주군 제공
[성주] 성주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정비 실적, 중기부 옴부즈만 지방 규제애로 발굴·개선 실적 등 정부합동평가 6개 지표와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등 규제 발굴·해소 노력 등도 자체평가 5개 지표를 종합해 평가했다.

성주군은 군민 규제개선 체감도 향상을 위해 불합리한 자치법규 자체정비, 공무원 및 기업인 대상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 교육 실시,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적극 활용한 규제개혁 과제 발굴, 기업체 규제개혁 동참 서한문 발송 등 현장소통을 강화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도 군은 3D프린팅 분야 규제애로 해소를 통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지역 건축사사무소 건축분야 과제 발굴회의, 성주군 경진대회 개최, 신산업 규제혁신 워크숍 개최 등 규제 발굴과 개선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아직도 일선 현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규제가 다수 있으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보다 규제혁신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군민과 기업이 만족할 때까지 사명감을 갖고 규제개혁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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