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8월 18일까지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은 다음달 5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야영장을 무료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무료개방은 이 기간 동안 매주 금<2219>토<2219>일요일에 대구지역 유<2219>초<2219>중<2219>고등학교 재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야영장은 모두 15면으로 면마다 데크 위에 텐트가 설치돼 있고, 편의를 위해 텐트 1동에 매트리스 2개와 테이블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공동시설로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과 대형정수기도 마련돼 있다.

다만, 학생 수련을 위해 마련된 야영장인 만큼 텐트 내부에서 취사 및 화기 사용이 금지되고, 공동 전기 사용시설이 없으므로 반드시 이용시 유의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사용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대구교육해양수련원 홈페이지(http://www.dge.go.kr/dgsea)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재용 대구교육해양수련원장은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 가족과 함께 삶의 여유를 가지고, 자녀와 부모 세대가 소통을 통해 가족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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