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은 입시 위주의 생활 패턴, 학교운동부 위주의 대회에서 벗어나 일반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높이고 자율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건강의 중요성 인식, 균형적인 건강 체력,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아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리그전에는 27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고령고등학교 운동장에서는 풋살, 체육관에서는 피구경기를, 고령초등학교 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과 탁구경기가 펼쳐졌다. 다산중학교에서는 중학교 여자부 넷볼 경기를 가졌다. 학생들은 승부를 떠나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자율적인 체육활동을 즐겼다.
윤석찬 교육장은 “학교스포츠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고, 건강 체력 증진은 물론 학교폭력 예방 및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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