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는 지난 21일 학생들의 해외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 함양 및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자 우즈베키스탄에 봉사단 15명을 파견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봉사단원들은 해외봉사에 앞서 예절교육, 봉사 마인드교육, 현지 문화 및 봉사활동 기관 소개, 우즈베키스탄 생활언어 등 기본교육과 국내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단은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의 토이테파 1번 학교와 아리랑요양원, 세종학당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들을 위해 한글교육과 영어교육, 과학, 미술, 음악, 태권도, 한국문화, 미니올림픽, 시설보수 등 교육 및 노력봉사를 하게 된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아직 교육이나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아동들에게 건강한 생활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며 “특히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