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에 독일 공격수가 합류했다.

18일 포항스틸러는 독일 뒤스부르크 소속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Stanislav Iljutcenk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 6개월이며 등번호는 10번이다.

일류첸코는 2015∼16시즌부터 2018∼19시즌까지 130경기 27골 11도움(컵대회 포함)을 기록했다. 189cm, 82kg으로, 최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창출하는 능력과 연계능력이 뛰어나다고 스틸러스는 전했다. 포항은 최근 계약해지한 데이비드의 빈 자리에 일류첸코를 투입, 반등을 노린다.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Stanislav Iljutcenko)>

등록명 ‘일류첸코’, 중앙공격수, 1990년생, 독일, 189cm, 82kg, 완전 이적

리네른(2011~2013, 독일) - 오스나브뤼크(2013~2015, 독일) - 뒤스부르크(2015~2019, 독일)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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