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중소형 676가구
지하철 2호선 내당·두류역
걸어서 10분 내 이용 가능
인근에 다수 초·중·고교 위치
병원·공원 등 생활인프라 좋아

대림산업이 대구 최대의 산업단지 배후지역에서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인 ‘e편한세상 두류역’ 902가구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대구지역 최대 규모인 성서산업단지와 서대구 산업단지 인근에 대림산업에서 ‘e편한세상 두류역’ 902가구를 이달 중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e편한세상 두류역’은 지하 3층∼지상 30층 규모 조성되며 이 중 6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대구지역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서대구산업단지, 대구염색산업단지, 대구제3공단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교통은 달구벌대로와 도시철도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도보 10분 내 이용이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도로망은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서대구로, 평리로, 달서로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등 대구 도심 및 광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 성서IC, 남대구IC, 서대구IC 등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며 오는 2021년 개통예정인 고속철도(KTX·SRT) 서대구역사의 수혜지역이기도 하다.

교육시설은 단지에서 300m 거리에 두류초를 비롯한 내서초, 경운초, 경운중, 중리중, 달성고, 경덕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한다.

두류역을 중심으로 이미 도심상권이 형성돼 있어 생활 인프라도 홈플러스(내당점), 서대구시장, 내당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서구청, 대구서구보건소, 대구서부경찰서, 서대구우체국 등 관공서도 가깝고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영남대의료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대구 최대규모의 두류공원 인근에 있어 공원 내부에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성당못, 두리봉,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서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어 대구 도심 및 금호강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와룡산을 비롯해 달성공원, 이현공원, 상리공원, 감삼못공원, 중리공원 등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주변 곳곳에 조성돼 있다.

‘e편한세상 두류역’의 주택전시관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333 일원에 있으며 6월 중 개관 예정이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도시철도 2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와 두류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인프라로 실수요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변에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활발히 이뤄지는 지역인 만큼 개발 초기 선점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서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고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