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20명에 육아용품 선물 등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사진)가 29일 오전 10시30분 교회 꿈나무채플실에서 임신 축하 파티인 ‘baby shower(베이비 샤워)’를 진행한다.

베이비 샤워는 아이의 출생을 앞둔 여성에게 선물을 하는 파티다.

포항중앙교회는 초청한 20명의 임신부에게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선물하고 만찬을 곁들인 축하파티를 진행한다.

축하파티는 1부 입장 퍼레이드, 포토 존 사진 촬영, 환영인사, 축하공연, 감동 메시지, 자녀에게 쓰는 편지, 2부 함께하는 만들기, 함께 즐기는 게임, 3부 함께 나누는 만찬, 축하선물 증정 순으로 이어진다.

교회는 필요한 예산 500만원을 확보해 두고 있다.

신청은 포항시민 누구나 22일까지 포항중앙교회 행정실(054-275-2151~4)로 하면 된다.

손병렬 담임목사는 “포항중앙교회가 지역의 예비맘을 위해 아름다운 자리를 마련했다”며 “하나님이 주신 생명, 소중한 아기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사랑과 기쁨, 감사와 축복의 자리에 예비맘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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