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종합예술제 이어져
미술·서예·공예·사진 등 전시
축하공연·주부가요제도 진행

[울진] 울진군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모아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2019 울진종합예술제’가 바로 그것. 행사는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이번 예술제는 전시행사로 미술·서예·사진·공예가들의 작품이 전시실에서 선보이며, 더불어 제6회 울진체험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입상·입선한 작품도 1층 로비에서 전시되고 있다.

11일 울진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예술제는 12일 국악협회 축하공연, 13일 동아리 페스티벌, 14일 제3회 주부가요제 등으로 이어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제3회 주부가요제는 지난 5월 23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예선을 거친 13명의 주부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울진종합예술제가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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