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씨름실업팀 박정석(백두급) 선수가 지난 7일 제8회 씨름의 날을 맞아 강원도 횡성실내체육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2018년 천하장사 박정석 선수는 음력 5월 5일 단오이자 ‘제8회 씨름의 날’을 맞아  씨름 발전을 위해 공헌한 지도자, 공로자,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경기부분)을 받았다.

박 선수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27일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전국 씨름단 및 선수·임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대한씨름협회 시상식에서도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박 선수의 장관 표창 수상을 축하하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를 맞아 구미시청 실업팀들에게도 우승과 승리의 풍년이 올 한해 함께 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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