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7일 경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에 ‘경북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사진>

이번 ‘경북재도전종합지원센터’는 전국 15번째 개소한 것으로, 중진공은 올해 내 센터를 18개소로 확대해 전국적인 재도전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이상직 이사장을 비롯한 장석춘 국회의원, 김성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상철 구미부시장,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 등 유관 기관장 및 장영호 경북피닉스클럽회장, 이승우 경북글로벌CEO클럽회장, 김경미 경북여성기업인현회장 등 중소벤처기업 유관단체장 및 재기 중소벤처기업인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경북 재도전종합지원센터에는 전담 직원이 배치되며, 재도전 관련 상담, 재창업자금, 구조개선전용자금, 회생컨설팅, 재창업교육, 멘토링 및 연계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재도전종합지원센터는 재도전기업인과 경영위기기업의 지원창구로 전문상담, 정책자금 융자, 컨설팅 및 멘토링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성공적인 재창업과 경영정상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4년 서울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한 후 순차적으로 확대 개소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재기상담 1만2천984건, 재창업교육 1천80건, 정책자금지원 3천827억원, 멘토링 5천382건을 지원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재도전종합지원센터가 경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인들의 성공적인 재기지원을 위한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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