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치매안심센터 관련 행사 개최
[문경]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30일 점촌3동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과 문경대학교(치매선도대학) 간호학과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 사회적 가족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마을 어르신들과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1대1로 사회적 가족관계를 맺고 세대를 공감하며 보듬 손길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선 문경오미자 마스크 팩 해드리기, 함께 퍼즐 맞추기, 일촌 서약나무 만들기, 치매 예방 체조 등을 진행했다.
문경대학교 치매서포터즈 학생들은 앞으로 일촌을 맺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돌봄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경북도와 경북도 광역치매센터, 문경시 치매안심센터, 문경대학교가 공동으로 협력해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올해 점촌3동 12통을 대상마을로 선정해 현재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예방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남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