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째 명품대회… 참가신청 접수

‘2019 포항철강마라톤(POHANG STEEL RUN)’이 지난해보다 한달 정도 앞당겨진 오는 8월 31일(토)로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참가자 접수에 들어갔다.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축제로 자리잡은 포항철강마라톤은 이날 오후 5시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에서 출발, 영일만을 아우르고 있는 북쪽 해안도로를 달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포항철강마라톤대회는 그동안 3면여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거쳐가며 여름 밤바다의 정취가 아름다운 명품대회로 인정받았다.

그동안 STEEL RUN(10㎞)·COUPLE RUN(10㎞)·FUN RUN(5㎞) 3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나 올해 대회는 참가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6인 단체종목인 FRIENDS RUN(10㎞)를 신설해 마라톤 열기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가 끝난 뒤 시상식과 유명 DJ들이 대거 출연하는 After Dj Party 등 특별프로그램이 마련돼 포항철강마라톤만의 특별함을 선사한다.

‘2019 포항철강마라톤(POHANG STEEL RUN)’참가자 접수는 오는 8월 16일(금)까지 대회 홈페이지(steelrun.kr)에서 진행된다. 대회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대회 기념 티셔츠와 배번, 완주메달 등이 제공되고 STEEL RUN, COUPLE RUN, FRIENDS RUN 참가자에게는 기록칩과 대회 기록증이 추가로 지급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철강마라톤 사무국(054-614-0034)으로 문의하거나 대회 홈페이지(www.steelru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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