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내달 28일까지 244곳서 진행

[청송] 청송군은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노인, 장애인 및 영유아 등 취약계층이 이용 또는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분야별로 점검반을 구성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228곳(경로당 포함), 장애인복지시설 4곳, 어린이집 9곳, 지역아동센터 2곳 등 총 244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 이행 유무,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가입,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하절기 재난안전(풍수해 대비), 이용자 건강 및 위생관리대책 등이다.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인을 신속하게 조치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와 안전관리 특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위험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계획 등을 수립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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