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글로벌 미래 평생교육원(원장 황철원)은 최근 영유아 코딩 지도자 양성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은 수강생 5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내 현동홀에서 진행됐다.

영유아 코딩 지도자 양성 과정은 경력 단절 여성을 비롯한 취업 준비생 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 SW 교육 기술을 제공해 사회 진입의 활로를 여는 교육 과정이다.

해당 자격 취득 시 어린이·청소년 교육 기관 등에서 코딩 강사로 활동할 수 있어 단순 자격증 교육을 넘어선 일자리 창출 교육으로 호평받고 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영유아 코딩 지도사 양성 과정은 글로벌 미래 평생교육원의 취지에 걸맞은 일자리 창출 교육이자 미래지향적인 평생교육 강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생교육원은 경북도·포항시의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내 최고의 어린이 코딩 교육 전문 기관인 연구소와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한국킨더코딩연구소에서 실시하는 영유아 코딩 지도자는 2015년 개정 교육 과정을 통해 코딩 교육이 의무 교과로 편성됨에 따라 코딩 전문 강사를 배출한 바 있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코딩 전문 강사 자격 과정이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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