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은 동갑내기 배우 현빈(37)과 손예진이 ‘별에서 온 그대’로 유명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 ‘사랑의 불시착’(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고 22일 밝혔다.

이 작품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장교 리정혁(현빈)의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 히트작들을 써낸 박지은 작가가 대본을 맡은 데 이어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만든 이정효 PD가 연출하게 돼 기대를 모은다. 올 하반기 방영 예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