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 직원들이 최근 ‘농촌 일손돕기’활동을 벌였다. <사진>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봄철 적과 작업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지품면 삼화리 환자농가(3,000㎡)에서 펼쳐진 사과적과 작업은 넓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힘을 모아 순조롭게 끝났다.

영덕군은 농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공무원 농촌봉사활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농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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