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4층·지상 최고 27층 445가구
역세권 자리…오늘부터 본격 분양
24일부터 오피스텔도 인터넷 접수

17일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 투시도.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17일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날 오픈하는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7층, 6개동에 전용면적 84㎡, 101㎡ 아파트 445가구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돼 있다.

오는 22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1순위, 오는 24일 2순위 청약접수하며 계약은 오는 6월10∼12일까지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오는 22∼24일까지 사흘간 인터넷으로 청약접수하고 오는 6월 10일 계약을 받는다.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단지 앞에서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동대구 역세권에 자리한다.

1호선 동대구역이 도보거리로 차막힘 걱정없는 출퇴근 환경을 제공하고 KTX, SRT, 고속버스 등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도 완벽하게 갖췄다는 평가다. 또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동대구역∼경북대∼엑스코를 거쳐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엑스코선(가칭)이 계획돼 있어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의 교통환경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생활환경도 백화점, 아쿠아리움, 영화관, 문화센터 등 쇼핑과 여가, 외식, 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신세계백화점이 도보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생활만족도를 높이고 인근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만촌점, 파티마병원 등도 있다.

이어 벤처밸리, 검찰청과 법원 등 법조타운이 밀집한 동대구로를 통해 수성구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이곳은 대구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동출입구 에어샤워부스와 각 세대 청정환기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카카오아이와 협력한 스마트홈시스템을 통해 음성명령이나 카카오톡 메시지로 일정관리·조명·환기·가스밸브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다 아파트 전세대에 대구에서 처음 선을 보이는 특화된 독립공간인‘케어룸’을 마련해 프라이빗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에도 특화평면과 시스템이 고스란히 적용돼 기존의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간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극복하는 데 주력했다. 1∼2인 세대를 위한 원룸, 투룸 형식의 일반적인 오피스텔이 아닌 방 3개, 욕실 2개, 드레스룸 2개, 거실까지 완벽하게 갖춘 아파트형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이에 신혼부부, 자녀가 있는 3∼4인 가구까지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중소형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 매직을 선보이며, 아파트와 같게 에어샤워부스, 청정환기시스템, 카카오아이를 전세대 기본으로 제공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1차 계약금 2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6개월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전매 해제 이후 중도금을 내는 안심전매 프로그램을 적용해 수요자들을 배려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가 들어서는 동대구역 일대는 앞으로 대구의 신 중심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주거지로서 더샵의 스마트 컨스트럭션 기술력으로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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