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와 (주)파트론이 차세대 지능형 센서 개발에 앞장선다.

DGIST는 15일 오전 연구본부동에서 융합연구원과 (주)파트론이 초고감도 포스 터치 센서 개발로 버튼이 없는 휴대폰 개발 등 차세대 지능형 센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DGIST와 (주)파트론은 핵심기술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으로 모바일 센서 분야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은 DGIST의 차세대 지능형 소자 기술과 (주)파트론의 모바일용 Sensor Module 개발 노하우를 융합하기 위한 동반 성장 지원 협약으로 DGIST에서 앞으로 개발하는 다양한 종류의 차세대 모바일용 Sensor Module들에 관한 원천 기술을 (주)파트론에 이전하게 된다. 또 (주)파트론은 △차세대 모바일용 Sensor Module 제품 평가 솔루션 및 노하우 △지능형 센서 개발 관련 대규모 정부 과제 수주를 위한 공동연구 컨소시엄 구성 △차세대 센서 개발 관련 인력 양성 지원 등을 DGIST에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DGIST는 차세대 지능형 센서 개발 분야의 기틀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다양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호영 DGIST 연구본부장은 “DGIST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토대로 개발되는 원천기술들의 이전을 통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일보한 원천기술 개발이라는 선순환 고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주)파트론은 지난 2003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종합부품회사로서 모바일 센서분야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이며 스마트밴드, 의료기기, 무선충전기, 카메라모듈, 안테나, WiFi, Bluetooth, NFC, 지문인식센서 등의 다양한 부품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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