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하는 학생들은 평소와 다른 분위기에 처음에는 어색해했지만 피켓에 쓰인 “선생님 존경합니다. 교권 존중, 사랑합니다, 우리 함께해요”라는 문구를 읽으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이 피켓에 쓰인 문구를 읽고 난 후 교사들은 “제자 사랑”이라고 외치며 미리 준비한 김밥과 간식을 나눠주는 것으로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임영호 교장은 “학생과 선생님이 서로 존중할 때 학교 교육력도 향상된다”며 교권보호주간 운영을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을 사랑하고 학생들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신뢰하는 교육 풍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