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일 우수청소년 배드민턴 교류전’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청송읍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2019 한·일 우수청소년 배드민턴 교류전’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청송읍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2019 한·일 우수청소년 배드민턴 교류전’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청송읍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한·일 우수청소년 스포츠교류전 초청사업은 2002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결정이후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의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증진에 합의함에 따라 1997년부터 교류를 시작했다.

교류는 양국의 스포츠 발전, 청소년 육성, 사회·문화의 이해증진 방안에 대한 정보교환 및 교류 확대로 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배드민턴 교류전은 일본선수단 20여명이 청송을 방문, 대회기간 동안 한·일 양국선수단 각 20명씩 합동훈련 및 단체전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파천면 송소고택 등 지역 관광지 탐방 및 관광을 통해 상호 문화교류 및 관계협력 증진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양국선수단 단체전 경기가 열려 배드민턴 한·일전의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가 한·일 양국의 미래 꿈나무들이 향후 차세대 국가대표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국제슬로시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에서 한·일 양국 선수단이 우정을 쌓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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