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3.1운동 100주년 기념 ‘영해 3.18독립만세문화제’ 자체평가 보고회가 최근 영해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김수용 회장과 회원, 지역의 보훈·교육 관계자들은 행사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영덕의 정신문화 계승과 지역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영해3.18독립만세문화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전국 규모의 청소년댄스경연대회, 독립선언문 낭송대회, 플래시몹, 주제 공연, 벽관감옥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영덕독립운동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김수용 회장은 “영해3.18독립만세문화제는 청소년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하는 군민화합의 행사였다”며 “내년엔 올해 미비점을 보완해 보다 발전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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