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은 최근 들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숲가꾸기 산물수집 등을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약 50여명의 인력과 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한다. 관내 주요 도로변, 경관지, 마을숲 등 약 200ha 면적을 대상으로 조림지 풀베기 및 덩굴제거 등의 산림정비와 숲가꾸기 산물수집을 확대해 산물이용 촉진 및 산림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사업을 통해 농·산촌 지역의 취업 취약계층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게 된다. 이는 쾌적한 산림 경관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철기자

    김종철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