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핀테크 및 금융 관련 스타트업에 사업 공간과 육성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하는 ‘DGB 피움 랩(FIUM LAB)’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피움(FIUM)은 DGB금융 계열사가 협업해 핀테크 역량을 집중하고,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상담 및 지원 허브 역할을 하는 곳으로 지방은행 최초 핀테크센터로,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따와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는 의미를 담았다.

DGB금융은 올해 1기 DGB 피움 랩 출범을 앞두고 핀테크 및 빅데이터, 블록체인, 로보어드바이저, 인공지능(AI) 등 금융과 융합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금융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선발한 스타트업에게 공유 사무실 개념 사업 공간과 법률, 세무, 회계, 대출을 지원한다.

또 외부 전문가 멘토링, 기업설명회(IR) 및 데모데이를 통한 외부 투자연계, DGB금융 계열사와 공동사업 등으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희망 기업은 DGB금융 홈페이지(www.dgbfn.com)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27일까지 이메일(politech@dgbfn.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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