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31일까지 사진전

18일 공연하는 경주브랜드 공연 ‘에밀레’.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오는 31일까지 경주현대호텔에서 국립경주박물관을 소개하는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5월 가정의 달과 봄 관광주간을 맞이해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국립경주박물관의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박물관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과 관람객들의 자연스러운 관람 모습, 신라 천년의 역사를 품은 유물 등을 촬영한 사진 30여 점이 소개된다.

또한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8일에는 혜공왕과 에밀레의 사랑을 다룬 정동극장의 경주브랜드 공연 ‘에밀레’하이라이트 공연이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있으며, 25일에는 아름다운 클래식과 함께하는 박물관 작은 음악회가 개최되는 등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박물관 관계자는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신라 천년의 문화유산을 간직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개최하는 모든 문화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다.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http://gyeo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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