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사업비 850억 투입
17곳에 50mW 규모로 추진

[군위] 군위군이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6일 군에 따르면 GS건설이 올해 1단계 사업으로 사업비 850억 원을 투입해 군위지역 17개소에 5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위해 최근 효령면 마시리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GS건설 군위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만 군수, 임기문 GS건설전략본부 대표, 박상준 경북대 농생명과학대 학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연구센터 개소는 지난해 11월 20일 군위군과 GS건설이 영농형 태양광발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김영만 군수는 “GS건설의 투자가 군민에게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의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로 열악한 농촌경제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김현묵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