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일 문경오미자 세계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계적 미식가의 나라 프랑스 파리에 ‘문경오미자 안테나숍’을 설치 운영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오미자 홍보콘텐츠 개발, 공동 기획상품 개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프랑스 현지법인 수리 패리스(SURI PARI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문경시와 함께 문경오미자 세계화에 손을 잡은 수리 패리스(SURI PARIS)는 화장품, 마사지, 스파, 식음료 등 다양한 한류 상품을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한류상품 전용 K-뷰티숍 전문업체로 오는 9월 오픈 예정이다. 

창업주 한국인 박수연 대표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디자인브랜드 ‘수퍼브’ 대표이자 전 평창 올림픽 미국 공식파트너기업 한국 기획자를 역임한 비즈니스 실력을 인정받은 재원이다.

또한, 박 대표와 함께 공동창업자인 프랑스 현지 파트너는 2012년 런던올림픽 200m, 400m 남자수영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프랑스 국민영웅으로 추앙받으며 세계적 스포츠 스타로 등극한 야닉아넬 선수로 문경오미자 홍보대사를 자청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경시는 수리 패리스(SURI PARIS)와 오미자 앰플, 스파클링 워터 등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할 해외상품 공동기획과 해외 현지에서 커뮤니티 네크워크 등의 다양한 마케팅 방식을 통해 직접 오미자 제품을 판매해 문경오미자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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