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총학생회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 합천군 쌍책면에서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총학생회는 학생들과 함께 매년 지역 농촌을 방문해 농촌지역 발전과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노동의 의미와 농촌의 실정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춘계 농촌봉사활동에는 우준영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모내기 및 모판 나르기 ▲양파밭 잡초제거 및 비닐제거 작업 ▲채소밭, 마늘, 양파 거름주기 ▲사과 꽃 따기 ▲마을주변 환경정리 ▲독거노인 방문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농촌의 일손 부족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구한의대는 학생회 간부들 위주로 봉사활동을 가졌으나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SNS, 현수막 및 대자보 홍보, 강의실 방문 설명 등을 통해 일반 학생들도 많이 참여했다.
 
우준영 총학생회장은 “이번 농촌 봉사활동으로 학우들이 땀의 소중함과 농촌이 처한 현실적 어려움을 느끼고 공감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총학생회는 캠퍼스 클린운동, 사랑의 헌혈하기, 농촌 봉사활동, 독도사랑 캠페인, 독거노인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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