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진기)은 최근 (주)미래드론교육원(대표이사 권영식)과 상호 교류 증진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활용도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드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 공동연구를 비롯해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대학 내 드론 동아리 육성을 위한 기술협력 및 보유시설 공동사용 등에 힘쓴다.

박진기 산학협력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드론산업은 최근 몇 년간 상업용 드론시장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산업체간 드론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예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방면의 연구와 기술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권영식 대표도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들과의 공동연구, 기술개발의 기회가 폭넓게 진행되기를 기대하며 특히, 현재 초기단계인 대학 내 드론동아리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등의 지원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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