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위원장 이만유), 아리랑학교(교장 김연갑)와 함께 문경새재아리랑 대중화를 위해 아리랑학교를 운영한다.<사진>

올해 '찾아가는 아리랑학교'는 11월 15일까지 14개 읍면동을 찾아간다. 지난 12일 문을 연 첫번째 학교는 문경읍 마원2리 마을회관에서 황철한 문경읍장과 김연갑 교장, 이만유 위원장과 위원, 마원 2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아리랑학교’는 문경새재아리랑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 문경새재아리랑의 정체성 확립과 체계적 보급,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문경새재아리랑 제대로 알고 부르기, 매년 시행되는 문경새재아리랑제 경창대회 소리꾼 육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만유 위원장은 “2015년 12월 ‘아리랑도시 문경’을 선포한 이후 아리랑학교가 올해로써 3년째 시행되고 있다"면서 “올해는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아리랑학교로 보다 적극적으로 아리랑을 보급,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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