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어 환경개선사업단 운영

[청도] 청도군은 7월말까지 쾌적한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단<사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경로당을 방문하는 이용 어르신 및 내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단은 경로당 이용자 대부분이 70세 이상 고령자여서 청소하기 힘든 건물외벽 물청소, 창틀 및 싱크대 찌든 때 제거, 냉장고 및 각종 집기비품 청소 등 누적된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또 화장실, 주방 방역소독을 실시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경로당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단은 지난해 100곳에 이어, 올해에도 오래되고 낡은 경로당 100곳을 우선 선정해 지원하고 연차적으로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속적인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섬기는 마음으로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쾌적한 경로당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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