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일자리경제과는 지역 예비 사회적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문경백화버섯(주)(대표 황도균)을 방문해 기업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사진>

‘문경백화버섯(주)’은 지역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매출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도균 대표는 지난 수년 간 버섯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개발해 왔다. 2018년 농촌지역 농산물 판로에 도움이 되고 지역주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로 영농조합법인 문경백화버섯(주)를 설립했으며, 같은 해 12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았다.

현재 3개동 480㎡ 재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송화고버섯을 전문으로 4계절 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납품 하고 있으며, 재배기술 개발을 통해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재배시설 3개동을 추가 증설해 지역 취약계층의 인원을 추가 채용할 계획에 있다.

황도균 대표는 “꾸준한 재배기술 개발을 통한 버섯 품질 향상과 매출 증대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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