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평형 1순위 청약 마감
12.81대 1 기록… 4일 발표

지난달 28일 공개된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 아파트’가 평균 12.8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평형 1순위 마감했다. 사진은 항공조감도. /태왕 제공
최근 공개된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 아파트’가 전평형 1순위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달서구 성당동 223-8번지 일원에 공급한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74가구 모집에 총 2천229건으로 평균 12.8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평형 1순위 마감했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84㎡A형이 83가구 모집에 1천217건이 접수해 14.6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84㎡B의 경우에도 91가구 모집에 1천12건이 접수해 11.12대 1을 보였다.

오는 4일 당첨자 발표를 걸쳐 오는 15∼17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요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계약금 10%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6개월 후 전매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성당동 유일한 지하철역인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인데다 도심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와이드 84㎡라는 점이 방문객의 큰 호평을 받았고 넓은 주방과 팬트리, 안방 워크인드레스룸 등 수납특화에 큰 관심을 끌었다. 또 LG U+ 기반의 첨단ICT 솔루션 AI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한 인공지능아파트로 음성인식이 가능한 AI스피커를 제공해 인공지능 ICT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첨단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분양관계자는 “전용 84㎡ 단일평형 초역세권 아파트로 실수요자가 좋아하는 위치, 좋아하는 타입인데다 40형대 주방과 수납특화로 격찬받을 만큼 평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A·B타입에 골고루 접수됐다”며 “투자허수 없는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분위기에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무이자 등의 분양조건까지 실수요자에게 유리해 성공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강력해진 아파트 규제강화와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 오피스텔 청약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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