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민원안내자원봉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적극동참 다짐결의 대회도 함께 열렸다. 간담회는 신입 회원을 위한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유진 국장의 자원봉사자의 역할 교육, 열린민원실 고객만족계장의 민원안내 요령,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세부 실천과제 및 친절 교육, 봉사단 임원진 선출, 민원안내자원봉사단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인하 봉사단 회장은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세부 실천과제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실천 가능한 것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건설을 위해 ‘밝은 표정으로 먼저 인사하기’, ‘타인과 대화 시 경청하기’등을 실천해 큰 변화를 이뤄야 한다”며 “우리 봉사자부터 앞장서서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창 부시장은 “시민의 자발적인 의식변화와 작은 실천이 모여 김천시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큰 동력이 된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되려면 인구가 많아야 한다. 김천愛 주소 갖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작년 1월에 새롭게 구성된 김천시 민원안내자원봉사단은 매주 월, 화, 목,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종합민원실 내 안내데스크에서 2인 1조로 근무조를 편성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민원 안내를 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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