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60대 17명으로 구성
호국평화기념관 등 팸투어
백선기 군수
“도시 브랜드 가치 높여주길”

[칠곡] 지역의 소식을 널리 알릴 ‘칠곡군 제1기 SNS서포터즈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칠곡군은 지난 27일 제1회의실에서 SNS서포터즈단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 수여와 향후 서포터즈 활동계획 및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총 17명으로 10대부터 60대까지 여행작가, 회사원,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직업으로 구성됐다. 또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대구 등의 타 지역 출신도 12명이 포함됐다.

이들의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며, 각종 행사와 군정 소식,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 취재한 생생한 소식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전달한다.

이날 위촉된 17인의 서포터즈단원들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테마공원 등 칠곡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팸투어를 진행했다.

SNS서포터즈단원 고기윤(20·왜관읍)씨는 “적극적인 SNS 활동을 통해 칠곡의 관광지 홍보는 물론 칠곡군의 도시 정체성인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백선기 군수는 “온라인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고 중요한 시점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SNS를 통해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의 시선에서 칠곡의 모습을 진솔하고 따뜻하게 담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욱기자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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