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에서 ‘2019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역량강화 합숙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 대상자는 청도반시 아카데미, 복숭아 아카데미, 귀농영농기술교육, 강소농 핵심리더 4개과정 교육생 160명이다.

특히 올해는 청도군 농업리더로서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전문 농업인으로서 역할에 대한 조직력 강화를 위해 공동체 훈련, 소통과 화합의 공동체 의식 향상 교육을 추진했다.

또 최신 마케팅 기법 교육을 실시해 빠르게 변화해가는 트랜드한 마케팅 정보와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 공유를 통한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숲에게 길을 묻다’라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성숙하고 윤택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힐링법도 교육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에 부는 귀농의 새바람과 특화작목인 청도반시와 복숭아의 저력으로 청도 농업·농촌에서의 창업이 강소농으로 정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의 시작으로 거듭날 수 있는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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