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까지 경찰서 합동 실시
빈집(공가·폐가)은 붕괴위험, 청소년 비행장소 등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고 쓰레기 방치, 도시미관 저해 등을 유발해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
이에 시는 경찰서와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해 출입구 폐쇄, 경고문 부착, 방범시설 확충 등 범죄예방과 지역사회의 불안 요인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농촌지역 빈집 70동과 도심지 빈집 13동의 철거를 추진하고 도심지 내 철거된 빈집은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활용 가능한 빈집은 귀농·귀촌인 등 도시민들의 정착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