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쥘레 게시 作
프랑스 화가 쥘레 게시(60)의 전시가 열린다.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는 오는 4월7일까지 A관에서 쥘레 게시 초대전을 개최한다.

남프랑스 프로방스 지방 발랑스 출신의 쥘레 게시는 특유의 온화한 색감으로 그림속 인물들이 독특한 표정을 짓고 있어 작품을 감상자들로 하여금 온화한 사랑을 느낄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가가 되기 전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한 그는 인물 군상과 동물을 넣은 그림으로 미술 애호가들을 매 료시켰다.

국내에서도 2016년 첫선을 보인 이래 20회 이상의 전시를 열었으며, 100여 점 이상의 작품이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샤갈 전시회의 프랑스 초대 작가로 소개되면서 그의 독창적 작품세계를 알리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카바레와 화려한 꽃’을 통해 잃어버린 낭만 되찾기와 마음에 희망 갖기라는 주제로 최근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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