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수색 20분만에 발견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 50분께 영덕군 축산항 북방파제 해상에서 입수한 다이버 4명이 1시간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해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축산 및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지에 급파했다.
해경구조대는 신고를 받은 지 20여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해상에서 부표를 잡고 표류하는 다이버 4명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이들은 건강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장비점검 및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2인 1조 또는 3인 1조로 팀을 이뤄 다이빙을 해야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영덕/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