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20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대가야체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19 대가야체험축제’ 최종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곽용환 군수와 이상용 관광협의회장, 김선욱 군으회 의장, 군의원, 유관기관단체, 관련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에서 “‘대가야의 화합’을 주제로 고령의 주요 거점관광지이자 랜드마크가 될 대가야생활촌에서 2019 대가야체험축제 개막식과 개장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과거존인 대가야 생활촌에서는 난닝구맨, 대가야킹덤, 창현의 거리노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미래존으로 활약할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에서는 ‘철’의 과거-현재-미래상을 보여주는 철의 역사관를 비롯해 신나는 로봇댄스, 로봇탑승체험, 첨단 가상우주현실 체험, 비행복 및 항공장구체험 등이 이어진다.

곽용환 군수는 “대가야생활촌이 축제 영역으로 영입되고 철의 미래 모습을 새롭게 보여주는 등 올해 축제는 어느 때보다 공간적·시간적 범위가 확대됐다”며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문화관광부 지정 축제인 대가야체험축제의 성공을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하며 준비하고 있는 만큼 대·외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