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과 K-water 고령권지사 직원 50여 명이 상수도보호구역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령] 고령군(군수 곽용환)과 K-water 고령권지사(지사장 전원우)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 을 맞아 21일 고령지방정수장 주변 상수원보호구역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하천정화 활동에는 고령군 환경과 직원과 K-water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세계 물의 날이 지닌 의미를 확인했다. 이들은 맑고 건강한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오염물 1t을 수거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주민홍보도 병행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세계 물의 날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물 절약운동을 실천하며,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에서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해 현재까지 이어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이 뜻에 동참해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전병휴 기자@kbmaeil.com

    전병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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