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흥해교회(담임목사 김영달)는 최근 교회 본당에서 새 성전 헌당감사예배와 은퇴예식을 개최했다.

새 성전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로(옥성리) 21-6일대에 연면적 1천176.33㎡(주차장 363.08㎡ 포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2층 건물로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새 성전에는 예배당과 카페, 교육 공간 등이 들어섰다. 설계는 아벨건축사, 시공은 엠브이종합건설이 맡았다.

김영달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이병기 장로(흥해교회)의 기도, 서시찰장 강일호 목사(공단교회)의 성경봉독, 총회장 림형석 목사(평촌교회)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합니다’ 설교,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림형석 총회장은 “교회 건축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며 “흥해교회 새 성전을 세우신 것도 하나님이시고, 모든 과정을 인도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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